(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이 "말 많은 아이가 영재일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에 환호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25회에는 영재전문가 노규식 박사가 등장한다.
영재전문가 노규식 박사는 강연과 방송을 넘나들며 육아 솔루션을 알기 쉽게 풀어 '대한민국 부모들의 육아 멘토'로 꼽힌다.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과 만난 노규식 박사는 "육아 선배이자 동지로 함께 얘기하고 싶어서 왔다"며 설렘을 드러낸다.
이에 노규식 박사가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진다. 그중 일본 아빠 미노리는 어려운 한글은 기본, 어려운 한자도 쓱쓱 받아 적고 세 자릿수 덧셈도 암산으로 뚝딱해 감탄을 자아냈던 리온이를 떠올리며 "아이가 영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장윤정이 "좋은 질문이다. 궁금하다"라며 귀를 쫑긋 세운다.
이러한 질문에 노 박사는 "글을 빨리 깨치는 것보다 말이 많은 아이가 영재일 확률이 높다"고 설명하며 우리 아이가 영재인지 알아보는 법을 공개한다. 이를 듣던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은 각자의 아이들을 떠올리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됐다! 됐어"라고 환호한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뉴질랜드에서 물 건너온 아빠 제이콥과 만 11살 아들 쥬드, 만 9살 딸 클레어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새 얼굴이 등장하자 장윤정은 "인물이 참 좋으시다"고 하고, 김나영은 "옆모습에서 다니엘 헤니가 살짝 보인다"며 환호(?)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뉴질랜드 아빠 제이콥은 "다니엘 헤니는 아니고, 다니엘 봤니?"라고 입담을 자랑했다고 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영재 이야기에 장윤정과 인교진이 환호한 현장은 오는 1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