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배유람 사이비 입교시켰다…초점 잃은 눈빛 포착 (모범택시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배유람을 사이비 교단에 위장 잠입시켰다.

1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측이 7화 방송을 앞둔 가운데, 사이비에 입교한 박주임(배유람 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7화 방송에서 김도기(이제훈),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은 사이비에 빠진 언니를 찾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은 여동생(김은비)의 의뢰를 받고 복수 대행 서비스 개시한다.

이에 그동안 신박하고 통쾌한 방법으로 온갖 빌런들을 응징해온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신도들의 믿음을 농락하고, 악질적인 범죄행위들을 저지르는 사이비 교단을 어떻게 단죄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도기의 설계로 인해 사이비에 입교한 박주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박주임은 교단의 상징인 듯 보이는 새하얀 옷을 입은 채, 교주를 추종하는 수많은 신도들의 틈바구니에 섞여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 이 가운데 박주임은 마치 무언가에 단단히 홀린 듯,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허공에 손짓을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박주임은 아예 단상 앞으로 나가 교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있어 그가 사이비에 세뇌를 당하고 만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사이비의 집단적 광기 속에 혈혈단신으로 입성한 '무지개팀 생고생 담당' 박주임이 무사할 수 있을지, 또한 박주임이 마주한 사이비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17일 오후 10시에 7화가 방송된다.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19.7%를 돌파하며 흥행질주 중이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