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4 18:40 / 기사수정 2011.05.24 18:4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배우 조승우와 박건형이 웨스트엔드 대작 뮤지컬 '조로'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앞서 '조로'의 국내 뮤지컬 초연 소식이 알려지자 공연계에서는 '조로'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조로'는 남성적인 매력을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여우처럼 재치있고 기지를 발휘해야 하는 역이기 때문.
오랜 오디션 끝에 '조로'역에는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으로 완료됐다.
조승우는 제대 직후 '지킬 앤 하이드' 전화 매진 기록을 세워 탄탄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박건형은 사전 이미지 선호도 조사 '조로에 어울릴 것 같은 배우'에서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극단 사계 출신 김준현 또한 실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공연계의 여심을 흔들며 김준현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뮤지컬 '조로'에는 구원영, 문종원, 최재웅, 김선영, 이영미, 김봉환, 박성환 등이 캐스팅됐다.
웨스트엔드 신작 '조로'는 2008년 7월15일 개막한 후 1주일에 25만 5,000파운드(한화 5억 1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게릭시어터 박스 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한 웨스트엔드 대작 뮤지컬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11월4일 블루스퀘어 뮤지컬전용극장에서 첫공연된다.
[사진 = 조승우-박건형-김준현 ⓒ 쇼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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