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이터널 리턴’에 64번째 신규 캐릭터가 등장했다.
16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님블뉴런(대표 김승후)이 개발하고 자사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에 64번째 신규 캐릭터 ‘바냐’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바냐’는 나비를 콘셉트로 제작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으며, 적진 한복판에 진입해 광역 피해를 누적시키는 캐릭터다.
‘바냐’가 구사하는 패시브 스킬 '몽환의 나비'는 특정 조건에 따라 상대에게 피해를 주면서 스스로의 보호막을 세우는 기술이다. '꿈 길잡이' 스킬은 멀리 떨어져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힌 후, 다시 되돌아오며 추가 대미지를 가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지정한 지점까지 날아가 적에게 스킬 피해 및 이동 속도 감소를 동시에 가하는 '염원' 스킬도 구사한다. 또, 궁극기 스킬 '꿈결 가루'를 통해 넓은 지역에 피해를 주면서 '수면' 효과를 걸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스킨 2종도 추가했다. '뒷골목 윌리엄'은 기존의 '윌리엄' 캐릭터가 착용하던 모자를 제외하고 그래피티와 스타일리쉬한 복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구속된 이안’ 스킨은 능력을 스스로 구속한다는 콘셉트로, 구속복을 입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다음 게임(Daum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모든 캐릭터 자유이용과 함께 게임머니 5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