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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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꽃집 사장님 되나…6년 만의 예능 복귀설 '관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15 14:50 / 기사수정 2023.03.15 15: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소영이 6년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고소영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꽃보러, GO소영' 출연을 확정했다.  '꽃보러, GO소영'은 꽃집 사장으로 변신해 각종 사연에 맞는 꽃을 만들어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리얼리티쇼다. 

연출은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겟잇뷰티' '겟잇스타일' '립스틱프린스' '채널소시'를 선보인 김지욱 PD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소영 만을 위해 기획된 'GO소영' 프로젝트로 꽃 소재를 다룬 '꽃보러, GO소영' 외에 다른 주제로 매 시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그간 꽃꽂이가 취미라고 밝힌 고소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준급 실력을 드러내왔다. 남다른 미적 감각을 발휘한 꽃꽂이 인테리어는 물론 딸과 함께하는 꽃꽂이 취미를 공개해 매번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의 방송 복귀에도 관심이 쏠린다. 고소영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7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후 6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가 된다. 예능은 2011년 스토리온 '고소영의 행복한 파티'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고소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예능을 너무 좋아한다. 맛집에도 관심이 많고 매일 요리프로를 본다"면서 "자연스럽게 리얼리티를 살린 예능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라며 예능에 열린 자세를 취해왔다. 

올해 만으로 50대에 접어든 고소영이 어떤 소탈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장동건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고소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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