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부모님을 그리워했다.
14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게임'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추천 놀이인 '뽀송뽀송 세족식' 놀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족식을 모두 마친 후, MC들과 출연진들은 울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소이현은 "보는 내내 울컥 울컥하다"고 했고, 이 말을 들은 신동엽 역시 공감했다.
그러면서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 저는 개인적으로 아버지, 어머니 살아계실 때 왜 나는 한 번이라도 발을 못 씻겨드렸을까 이런 생각도 든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한테도 저렇게 해달라고 한 번 해야겠다는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해 5월 부친상을 당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