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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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2005 드래프트 로터리' 종료, 4명의 주인공은?

기사입력 2005.06.29 02:38 / 기사수정 2005.06.29 02:38

박지훈 기자
* 케이블 채널인 'XportsTV'와 'XTM'을 통해 국내에 방영되는 스맥다운,  RAW 방송은 미국 현지 방영분보다 3주 가량 늦게 방영됩니다. 때문에 아래 글을 읽으셨을 경우 향후 스토리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미리 접하게 되어 스토리에 대한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총 4명의 선수의 이동으로 2005 드래프트 로터리 종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 28일 벌어진 RAW와 스맥다운(녹화는 28일 방영은 30일 예정)에서 각각 2명의 선수가 소속을 바꿨다.

27일 벌어진 RAW의 생방송에서는 스맥다운에서 건너온 두 명의 선수가 발표되었다. 먼저 4번째 RAW에 입성한 슈퍼스타는 바로 빅쇼.

과거 RAW에서 스맥다운으로 건너가 메인이벤터로서의 입지를 굳혔던 빅쇼는 다시 RAW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마지막으로 발표된 슈퍼스타는 바로 RVD. 부상으로 인한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지난 12일 ECW PPV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던 그가 RAW에서 다시 활동재개를 선언했다.

또한 '미스터 먼데이 나잇'이라는 별명 역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8일 벌어진 스맥다운의 녹화현장에서도 RAW에서 건너온 두 명의 슈퍼스타 명단이 공개되었다.

먼저 발표된 선수는 크리스천. 그동안 수차례 스맥다운행을 선언했던 만큼 관중들 역시 당연하다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005 드래프트 로터리'의 종결을 알리는 슈퍼스타의 이름이 공개되었을 때는 정반대의 분위기였다. 바로 바티스타였기 때문이다.

이날 월드헤비웨잇 챔피언 벨트를 들고 등장한 바티스타는 JBL과 대립을 이루었다. 이 둘은 오는 7월 스맥다운의 PPV인 ‘Great American Bash’에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상을 뒤엎는 결과로 팬들을 열광시켰던 '2005 드래프트 로터리'는 마지막까지 파격적인 드래프트로 막을 내렸다.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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