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38
사회

영화관람 흉기소동 벌어져 "홧김에 칼로 찔렀다"

기사입력 2011.05.24 01:04 / 기사수정 2011.05.24 01:0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한 영화관에서 흉기소동이 벌어져 화제다.
 
22일 오후 6시 40분경 부산 괘법동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A씨가 다른 관객이 자신의 영화 관람을 방해한다며 흉기 소동을 벌였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앞좌석에 앉아있던 B씨가 영화 상영 도중 화장실을 여러 차례 다녀오며 영화 관람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몸싸움을 벌였고 급기야 흉기로 B씨의 허벅지를 찔렀다고 전했다.
 
"화가 나서 홧김에 찔렀다"고 사건 경위를 밝힌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한편, 이 같은 소동이 벌어지면서 극장 측은 당시 상영 중이던 영화 '캐러비안 해적4'를 중단하며 관객들에 티켓 값을 환불해주는 조치를 취했다.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