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TNX가 첫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Never Dies'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I Need U'와 'Love or Die'로 활동을 펼쳤다.
TNX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실력은 물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과 메시지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안겼다.
'Love Never Dies'는 10대의 사랑, 이별과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했고, TNX 멤버 은휘까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앨범을 완성했다.
TNX는 컴백 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디오,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데뷔 후 첫 컴백 활동이지만, 확실하게 자신들만의 활동 스펙트럼을 구축한 셈이다.
이러한 행보를 입증하듯 TNX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Love Never Dies'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고, 총 9개 국가에서 10위권 대에 랭크됐다. 또 빌보드 차트 Heatseekers Albums 92위, Current Album Sales 73위, Top New Artist Album 3위에 오르는 등 5개 차트 순위권에 입성했다.
아울러 TNX는 컴백 일주일 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번 앨범은 써클차트와 한터차트에서 초동 판매량 각 76,867장과 71,878장을 기록, 이는 데뷔 앨범의 초동 판매량인 31,196장을 2배 이상 상회한 수치로 TNX의 성장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특히 'Love or Die'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후 7일 만에 천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TNX는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WAY UP'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꾸준히 성장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들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피네이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