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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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 침묵 깬 김하성, 2회 격차 벌리는 '솔로포' 작렬…6-0 리드 [WBC]

기사입력 2023.03.12 12:56 / 기사수정 2023.03.12 13:0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도쿄(일본), 박윤서 기자) 김하성이 마침내 홈런을 쏘아 올리며 침묵을 깼다.

김하성은 12일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본선 1라운드 B조 체코와의 3차전에서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무사 3루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다음 타석에 대포를 가동했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좌완 선발 루카스 에르콜리의 2구째 69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머물렀던 김하성은 이번 홈런으로 막힌 혈을 뚫었다.

1회부터 5점을 뽑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한국은 김하성의 홈런까지 터지며 2회말 현재 6-0으로 리드 중이다.

사진=도쿄(일본),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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