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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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유진 "그동안 열애설 부인했던 이유는…"

기사입력 2011.05.23 17:17 / 기사수정 2011.05.23 17:18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0)과 기태영(33)이 그 동안의 열애설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유진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압구정동 오엔(ON)에서 결혼 기자회견에서 "드라마 '인연만들기' 중반 쯤 처음 열애설이 났는데, 그때는 정말 친하지도 않았다. 나중에 드라마 측에서 극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보를 흘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 결혼기사가 났을 때는, 시기적으로 결혼발표하기에 부적절했다. 이 시기만 지나가면 알리자고 서로 이야기했는데, 기사가 나간 걸 보니 우리가 완강하게 부인한 것처럼 표현돼 있어서 당황스러웠다"며 당시 S.E.S 슈의 부친상, 바다의 모친상이 겹쳐 본의아니게 부인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유진은 "하지만 서로 같은 신앙적 믿음 하에 원만하게 교제를 이어왔고, 이제 비로소 결혼할 때가 됐다는 판단이 서자 최근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7월 23일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교회에서 경건한 예배식으로,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기태영 유진 ⓒ 권태완 기자]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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