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23일 스스로 몸을 던져 사망한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송지선 아나운서는 KBSn에 처음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녀는 김석류 아나운서와 함께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면서 '야구 여신'으로 팬들에게 알려졌다.
2010년, MBC 스포츠플러스로 자리를 옮긴 그녀는 그 곳에서도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해 야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한 야구선수와의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진행하던 프로에서 하차했고, 23일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향년 30세.
[사진 = 송지선 아나운서 ⓒ 트위터 캡처]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