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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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또 다른 '서진' 등장에 위기? "넌 내 치킨이니까" 감동 명대사 (서진이네)[종합]

기사입력 2023.03.10 21:59 / 기사수정 2023.03.10 21:5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서진이 또 다른 서진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10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방탄소년단) 뷔가 분식점 영업을 이어갔다.

손님 없던 첫째 날과 달리 둘째 날 영업은 순조로웠다. 뒤늦게 도착한 최우식이 제대로 된 환영 인사도 받지 못한 채 업무에 투입될 정도였다.

영업이 마무리되고 수입을 정산하는 이서진에게 나PD가 "어제 그렇게 직원들에게 짜증을 내더니 인자해졌다"고 언급했다. 이서진은 매출의 어제보다 약 3배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하루 먼저 인턴 생활을 겪은 뷔는 최우식에게 불고기 재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뷔는 "대답은 '네'라고 하라"며 기강을 잡아 웃음을 전했다.

한편 식당에는 직원처럼 상주하는 떠돌이 개가 있었다. 이름을 지어 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정유미는 강아지를 "서진아"라고 불렀다.

정유미는 강아지에게 '서진'이라고 말을 걸며 "(사장님과) 이름이 똑같아? 어떡하냐"며 능청을 떠는 한편, 우식에게 "쟤 이름이 서진이"라고 알리며 본격적으로 놀렸다.

정유미의 이야기를 들은 뷔는 "그럼 얘가 '서진이네'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강아지의 등장으로 타이틀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이서진은 주말 대목 장사를 앞두고 "콤보 메뉴를 넣자"고 제안했다. 양념 치킨을 추가하자는 제안에 정유미는 이서진과 최우식에게 닭고기를 사 오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내 가게인데 내 치킨도 내가 봐야지"라는 대사로 진한 감동을 안겼다. 나PD는 "넌 내 치킨이니까?"라며 황당해했다.

3일 차 영업을 준비하며 최우식은 소스를 옮겨 담는 뷔를 도왔다. 지퍼백을 이용해 꾸덕한 소스를 소스통에 옮기는 모습을 보며, 뷔는 "멋있다. 이래서 알려주면 안 된다"고 견제했다.

이를 발견한 박서준은 "여름방학에 베이킹 한 번 했다고 다르다?"라고 칭찬했다. 이서진은 "어제 태형이가 긴장하더라. 괜히 가르쳤다가 자기 설 자리도 잃겠다는둥"이라고 전했다.

영업 3일 차에는 오픈 런 손님이 생겼다. "오늘 어제보다 사람이 훨씬 많이 왔다 갔다 한다"며 대박의 기운을 점지한 이서진은 부엌을 돌아다니며 직원들을 압박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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