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나가수' 사실상 하차, "노래 부를 수 있는 상황 아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받은 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하차를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임재범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나는 가수다' 녹화 전까지 맹장수술의 회복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지만, 현재로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경연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녹화장을 찾아서 스태프들, 출연가수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임재범은 방송 4주 만에 '나는 가수다'에서 잠정적인 하차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탈락자로 선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하차했다가 향후 탈락자가 발생하면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여지도 남아 있다.

한편, 임재범은 정확한 하차 여부는 23일 '나는 가수다' 녹화 현장에서 밝혀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임재범ⓒ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캡처]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