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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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YG 베이비몬스터 멘토 등장…연습생 경험 고백

기사입력 2023.03.10 08:1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제니가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멘토로 나섰다.

베이비몬스터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Last Evaluation' 첫 화가 공개됐다. 

베이비몬스터 7인의 예비 멤버는 두 팀으로 나눠져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잘하는 멤버를 모으는 것보다 팀원 간의 조합이 중요하다"며 뛰어난 보컬 테크닉의 아현, 짙은 음색의 파리타, 출중한 랩 실력의 루카를 A팀으로 발탁했다.



평소 자주 어울리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세 멤버는 같은 팀이 되자 뛸 듯이 기뻐했다. 이어 선배 아티스트 블랙핑크 로제의 'Gone'을 커버하는 미션을 받았고 순조롭게 파트를 분배하고 연습에 돌입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연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난관에 봉착했다. 가장 중요한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후렴구 부분을 담당했던 파리타의 목 상태가 악화된 것.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파트를 재조정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연습을 이어 나갔다.

중간 점검에는 선배인 블랙핑크 제니가 연습실에 깜짝 등장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각 무대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 "실수에 대한 걱정을 하기보다는 '저기 있는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해야지'라고 다짐했다. '난 이걸 꼭 할거야'라는 마음 하나는 확실했다"는 연습생 시절 경험을 전하며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계속된 연습에서 일본 출신 루카는 파리타에게 영어 발음 체크를 위해 도움을 요청, 파리타는 직접 발음을 보여주고 꼼꼼하게 피드백을 남기며 최선을 다했다. 

세 사람의 평가 당일과 그 배턴을 이어 B팀이 어떤 미션을 수행하게 될지는 다음주 금요일 0시 두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예비 멤버는 대부분 10대로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 등 다국적으로 구성됐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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