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김태형과 지하용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은 오는 17일 서울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금천사랑 기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크러핀이 금천구 어르신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깜짝 무료 공연이다.
금천구는 기부와 함께 버스킹 공연에 적극적으로 나선 크러핀을 응원하며 구청 앞 버스킹 공연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크러핀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생활고와 병고 등으로 위기에 내몰린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버스킹의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