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영턱스 클럽 임성은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8일 MBN '특종세상'은 9일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난 영턱스 클럽의 리더 임성은의 근황이 담겨 있었다.
"돈 밝히는 나쁜 X이라고 욕 하고 다닌다고. 더 이상은 힘들어서 못 버티겠더라. 죽을 것 같더라"고 한국을 떠난 임성은은 직원들의 인사를 받으며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 2000평짜리 럭셔리 스파를 운영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한편, 해당 영상에서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표정이 안 좋아지는 임성은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화 내용 속 임성은의 어머니는 응급실행을 고려할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임성은은 "엄마가 불치병을 얻었으니까, 약이 없으니까. 내가 속 썩여서 저런 병을 얻었나 (싶다)"며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국을 떠나 17년 동안 필리핀 생활을 하고 있는 임성은의 근황은 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특종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