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처럼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의 주인공들을 '연중 플러스'에서 살펴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국경을 뛰어넘어 국제결혼을 한 스타들을 알아보는 '요즘 이게 난리' 등 알찬 뉴스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먼저 KBS가 공사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KBS를 빛낸 50인' 중, '연중 플러스'가 주목한 스타들을 '연예가 헤드라인'에서 알아본다.
조연 최초로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나문희와 KBS 시청률의 제왕으로서 인기를 끈 최수종,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배용준, 13년째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며 KBS 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최불암 등 많은 스타가 KBS를 빛내주었다. 이 외에도 KBS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친 스타들을 소개한다.
최근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의 재혼을 발표하며 국제결혼을 한 스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을 한 스타들에는 누가 있을지 '요즘 이게 난리'에서 살펴본다.
중국의 톱배우 탕웨이와 결혼한 김태용 감독과 20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그룹 클론의 구준엽과 대만의 톱배우 서희원 등이 국제결혼을 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중 개그우먼 김혜선과 그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을 '연중 플러스'에서 직접 만나봤다.
김혜선이 밝힌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과 문화차이로 인해 겪었던 에피소드는 '요즘 이게 난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연극 '파우스트' 연습 현장에 '연중 서포터즈'가 출동했다. 유인촌은 자신을 위해 마련된 커피차와 선물을 보고 "이런 거 처음 받아본다"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많은 배우들이 현장에 자리한 가운데, 배우 박해수는 유인촌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첫 리딩할 때 소름이 많이 돋았다"고 첫 만남을 언급했다.
한편 과거 유인촌 모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유인촌이 27년 전 '파우스트'를 연습하던 때부터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던 순간까지. 유인촌을 부끄럽게 한 충격적인 자료 영상은 무엇이었을지 '연중 서포터즈'에서 공개된다.
'연중 리스트'에서는 암을 극복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을 소개한다.
먼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았지만, 암 투병 중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스타와 예능 촬영 중 초기 위암을 발견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스타 등. 힘든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곁에 돌아온 스타들을 알아본다.
'연중 플러스'는 오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