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의 신보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가 해외 유수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6일 미국 현지 시각 기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새 싱글 ‘그루비(Groovy)’는 반짝임과 반짝임이 더해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이어간다. 펑키한 리듬 기타는 가장 부드럽고 멋진 후크 사운드를 만들어낸다”라며 타이틀곡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 대한 감상과 칭찬도 이어졌다. “’그루비’ 노래 자체의 연출이 날렵한 구절과 활기찬 후렴구의 균형을 맞추는 것처럼, 함께 나오는 뮤직비디오는 정장과 넥타이를 매는 직장인에서 화려한 옷을 입은 팝스타들에 이르기까지 크래비티의 양면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크래비티의 신보를 상징하는 ‘퍼즐 조각’이 ‘나를 찾는 진정한 여정을 떠나는 다른 세계로의 이동’을 상징하는 매개체라는 점을 정확히 간파한 것이다.
멤버들의 앨범 참여에 대한 집중 조명도 이뤄졌다. 제프 벤자민은 “’그루비’에는 멤버 세림과 앨런의 작사 기여가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트랙 ‘플라이(FLY)’, ‘겟 리프티드(Get Lifted)’ 그리고 ‘배디(Baddie)’에 공동 작사를 하기도 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크래비티의 ‘보컬 파워하우스’ 우빈은 ‘라이트 더 웨이(Light the way)’ 자작곡을 발표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우빈의 프로듀싱 가능성 또한 조명했다.
신보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와 극찬이 담긴 칼럼에 이어, 제프 벤자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크래비티가 정말 강력한 ‘마스터 : 피스’와 함께 돌아와서 매우 반갑다”라며 “’그루비’는 크래비티의 깔끔한 새 여정이자 정말 멋진 곡이다. 앨범 자체도 굉장히 강력하며, 내가 좋아하는 수록곡인 ‘플라이’를 포함하여 여러 트랙들도 타이틀곡 감이다”라고 호평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또한 ‘그루비’ 뮤직비디오와 우빈의 프로듀싱에 대해 소개했다. NME는 “’그루비’ 뮤직비디오에서, 9명의 멤버들은 사무실 건물과 기자회견장 등 다양한 장소에 그들의 영향력 있는 에너지를 가져온다”라며 “이번 새 미니 앨범은 멤버 우빈의 자작곡 ‘라이트 더 웨이’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래비티는 데뷔 직후부터 글로벌 유수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데뷔 1년 차인 2021년 미국의 유명 매체 포브스(Forbes)에서 크래비티의 첫 정규 앨범 파트 1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를 두고 “짧은 시간 동안 한국에서 기대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업적을 쌓았고, 데뷔 이후 순식간에 강자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일본, 대만, 태국 등지에서 글로벌 팬콘 및 팬미팅 또한 개최한 것은 물론 미국 대표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 다수 출연했고, TV 방송사 ‘FOX 5 채널’의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3회 연속 출연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