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와 추연성, 전휘가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진국 역에 캐스팅됐다.
8일 제작사 아트원컴퍼니는 인피니트 장동우와 추연성, 전휘가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 진국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세 배우가 연기할 진국은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2PM 택연이 맡았던 캐릭터로 송삼동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거침없고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장동우는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 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뮤지컬계를 누비고 있다. 뮤지컬 ‘또! 오해영’과 ‘아이언 마스크’, ‘인 더 하이츠’ 등에서 활약했다.
추연성은 2015년 뮤지컬 ‘킹키부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작품 행보를 걷고 있는 뮤지컬 배우다. 뮤지컬 ‘사랑, 미완성’과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파리넬리’ ‘아이다’ 등에 출연했다.
전휘는 2016년 단편영화 ‘나레이션 맨’으로 얼굴을 알린 후 뮤지컬 쇼케이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에서 엄씨 역을 소화한 바 있다.
인피니트 장동우와 추연성, 전휘가 카리스마와 야망을 가진 진국 역에 캐스팅되면서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는 진국과 송삼동이 어떠한 관계 구도를 이뤄갈지, 원작에서 다 보지 못한 진국의 매력은 어디까지일지 주목된다.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캐스팅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연은 오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하이헷, 개인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