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펜싱선수 구본길이 득남 소식을 알렸다.
6일 구본길은 "난 이탈리아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 안. 갑자기 진통 와서 혼자 병원으로 수술 준비. 모모가 하루를 못 버텨주넹. 금방 갈게"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의 메신저 내용이 담긴 캡처본을 공유했다.
메신저 속 구본길의 아내는 구본길에게 수술 일정을 전했지만, 곧바로 갑자기 (진통이)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구본길은 "여보 화이팅"이라며 응원했다.
해당 게시물을 업로드한 지 3시간 여 후, 구본길은 "모모 탄생. 몇 시간만 기다려주지. 반가워 모모야"라며 일찍 세상에 나온 아들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한편, 구본길은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승무원과 결혼한 후 3년 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구본길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