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타루와 기타리스트 조성환이 뭉쳤다.
타루와 조성환이 뭉친 프로젝트 듀오 홈메이드레코딩이 1집에 이어 디지털 싱글 '봄은 그대를 잊은 적 없다'로 돌아온다.
프로젝트 듀오 홈메이드레코딩을 결성한 두 사람은 지난 2월 첫 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연작으로 한 곡씩 발표할 예정이다.
타루는 2007년 데뷔해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제가와 여러 광고의 음악을 부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다섯 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싱글, 드라마와 영화 OST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홈메이드레코딩에서 가창과 작사를 담당하고 있다.
조성환은 커피소년, 홍대광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알려진 기타리스트다. 정규 앨범 'Evening In New York', 'Beautiful Memories'를 발매한 바 있는 그는 홈메이드레코딩에서 작곡을 맡았다.
홈메이드레코딩은 싱글을 통해 이 시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소박하고 따뜻하게 어쿠스틱 편곡 위에 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연작의 두 번째 '봄은 그대를 잊은 적 없다'는 봄을 희망에 비유해, 희망은 반드시 찾아올 것임을 노래하고 있다. 타루와 조성환은 이번 곡을 통해 코로나로 많은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응원이 필요한 취준생, 환우, 수험생 등 대중에게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홈메이드레코딩의 '봄은 그대를 잊은 적 없다'는 오는 12일 정오 발매된다.
사진=홈메이드레코딩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