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설인아가 KBS와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6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희 감독,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참석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설인아는 '학교2017', '내일도 맑음',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022 KBS 연예대상' MC에 이어 '오아시스'까지 KBS 작품에 다수 출연했다.
이날 설인아는 "감사하게도 KBS와 연이 많다. 심지어 일일 드라마를 찍을 때는 출입증이 나왔다. KBS 여의도에만 도착하면 골목에서부터 설렘이 밀려온다. 길을 걸으면 '이 길을 걸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는데'라는 생각도 든다. 식당들도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에 '오아시스' 홍보하기 위해 KBS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왔다. '더 시즌즈' 에서 장동윤 배우와 무대에도 섰다. KBS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다"고 웃음을 지었다.
'오아시스'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