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오나미, 박민의 달달한 신혼 아침이 전파를 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오나미 박민의 신혼여행이 공개됐다.
결혼 6개월 차 오나미는 "연애 때는 혼자 밥을 먹는 게 익숙했다. 이제 남편이 밥을 차려주고 결혼하고 모든 걸 다 해주니까 제가 아기가 됐다. 제가 아무것도 못 한다"라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박민은 "나미가 바쁘니까 제가 시간이 날 때마다 집안일을 조금씩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나미, 박민 부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호텔 침실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자 규현은 "되게 착 달라붙어계신다"며 놀랐다.
아침부터 달달한 모습에 규현은 "이게 신혼이구나"고 반응했다. 오나미의 애교를 보고 박나래는 "어디 아픈 건 아니냐. 앓는 소리가 계속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민은 오나미를 안아서 욕실까지 데려다 주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신혼부부들 진짜 이러냐", 박나래는 "다른 포인트로 환장하겠다. 속이 뒤집어지는 여행기"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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