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정재성이 새 드라마 '판도라'에 출연한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3일 “정재성이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에서 한민당의 수장이자 정치 9단 한경록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정재성이 맡은 한경록 역할은 한민당의 수장이다. 한경록(정재성 분)은 정치 9단에 능구렁이 같은 성격으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한 정치‘꾼’이지만, 발 빠른 철새처럼 이곳저곳 간 보는 행동에 비난을 받기도 한다.
정재성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비롯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빅마우스’, ‘지금부터, 쇼타임!’, ‘연모’ 등 안방극장뿐만 아니라 영화 ‘교섭’, ‘헌트’, ‘킹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한 정재성의 출연 소식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