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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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대이변의 TOP3… 1위 성한빈·2위 석매튜→한유진 4위 [종합]

기사입력 2023.03.03 00: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보이즈 플래닛'의 TOP9과 52위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 공개됐다.

14팀의 생존자 발표가 모두 끝나고, 그 결과 K그룹 22명, G그룹에서는 18명의 생존자가 확정됐다. 이제 남은 것은 TOP9의 후보 11명과 52등 1명 총 13명의 순위 뿐이었다.

이회택과 메인보컬 경쟁을 벌였던 제이는 9위, 박건욱은 10위에 올랐다. TOP9를 코앞에서 놓친 박건욱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케이타는 8위, 이회택은 7위에 그쳤다. 메인보컬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순위가 하락한 이회택에 연습생들은 술렁거렸다. 하지만 이회택은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최대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위인 이회택과 100만표라는 큰 차이로 6위에 오른 것은 김규빈이었다. 5위는 장하오, 4위는 한유진이었다. 그간 1위 성한빈, 2위 한유진, 3위 김지웅으로 콘크리트같은 순위를 유지해왔던 TOP3. 하지만 한유진은 2위에서 2계단이 하락한 4위에 랭크, 굳은 TOP3의 벽마저 깨져 충격을 줬다.

이변의 TOP3 3위는 김지웅이었다. 기존의 위치를 지킨 김지웅. 김지웅의 순위보다 지난 5위에서 아직까지도 호명되지 않은 석매튜에 모든 이들이 놀라워했다. 

TOP1을 두고 경쟁하게 된 성한빈과 석매튜. 석매튜는 "이런 상황을 아예 상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서 있으니 처음으로 제 인생에서 꿈이 현실이 된 기분이다. 너무 감동이다"라며 믿기지 않는 마음을 고백했다.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친 적 없는 성한빈과 32위에서 5위, 또 5위에서 1위 후보까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석매튜. 긴 순위 발표식의 결과, 1위는 성한빈이었다. 다시 한 번 1위를 지켜내며 성한빈이 곧 1위라는 불변의 법칙을 증명해낸 성한빈은 90여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800만이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를 자랑했다.




성한빈은 "1등의 자리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저또한 많은 노력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위가 된 석매튜는 "너무 행복하다. 이게 진짜인지 모르겠다. 스타 크리에이터님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생존자인 52위는 정이찬이었다. 구사일생한 정이찬은 "마지막 무대 때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못했어서 여기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가치를 증명해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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