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방민아가 귀신 연기를 했던 소감을 밝혔다.
1일 방민아는 "그거알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방민아는 검은 머리를 긴 생머리를 한 채 흰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흑발과 큰 눈을 자랑하는 방민아는 정말 귀신처럼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방민아는 "난 이번촬영때 많이 누워있었다는거"라며 "귀신은 말야 있었다 없었다 해야 하는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없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누워서 카메라를 피하는 듯한 모습을 재연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그의 촬영 비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워도 앉아도 사랑스럽네", "누워있는 귀신 역이 아니라 없어져야해서 누워있던 거네요 ㅋㅋ", "귀신 민아라니 생각해본 적 없는데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스데이로 데뷔한 방민아는 지니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에 출연 중이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윤찬영 분)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이 펼치는 저 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사진 = 방민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