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엠마 헤밍 윌리스가 남편 브루스 윌리스의 치료를 돕는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현부인인 엠마 헤밍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의 치료를 돕는 치매 치료 및 교육 전문가협회에 감사함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엠마 헤밍 윌리스는 자택에서 남편 브루스 윌리스의 치매 치료를 하는 자신에게 치료 치매 협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협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엠마 헤밍 윌리스는 "그녀는 다정하고, 동점심 많고, 숙련된 사람이다"라며 '선물같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협회 역시 "우리는 브루스 윌리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놀라운 일들을 하고 있다"며 헌신적으로 그를 간병하고 있는 모든 가족들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고 헌신이다. 진정으로 놀랍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들은 그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선 2022년 3월, 실어증으로 은퇴를 발표해 충격을 주었고, 은퇴 1년 만에 전두측두치매 발병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외신에 따르면 현부인인 엠마 헤밍 윌리스뿐만 아니라 전처인 데미 무어까지 온 가족이 브루스 윌리스의 간병을 돕고 있다.
사진 = 엠마 헤밍 윌리스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