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팬텀싱어'→'불타는 트롯맨' 우승 도전…오늘(28일) 결승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이 전 장르를 아우르며 역대급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손태진은 오늘(28일)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무대에 올라 '1대 트롯맨'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연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손태진은 JTBC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을 위한 프로젝트 '팬텀싱어' 첫 번째 시즌에서 우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활약 중이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에 첫 도전한 손태진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성악 트롯' 창법으로 장르를 아우르는 올라운더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손태진은 본선 3차전 팀 메들리 대결과 최강자 미션에서 탁월한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음악 편곡과 무대 기획력까지 인정받으며 1등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바. 손태진의 매력적인 저음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손태진이 준결승 무대에서 선보인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영상은 네이버TV TOP1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올랐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손태진만의 색깔이 담긴 '하이클래스 트로트'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손태진이 '팬텀싱어'에 이어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태진이 출연하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무대는 오늘(28일) 오후 9시 40분 생방송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