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중국 팬클럽이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진의 중국 팬베이스 '차이나 진 바'(CHINA JIN BAR)는 어려운 교육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차이나 진 바'는 최근 진의 이름으로 'Xinhua County Wentang Town' 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책가방, 문구류 세트, N95 마스크, 책을 기증했다.
'차이나 진 바'는 그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 2021년에는 진의 생일을 맞아 서포트 활동으로 빈곤지역의 Caoping 초등학교에 교실과 식당 등 기반 시설들을 리모델링했다. 에어컨, 식수 등의 시설 개선과 컴퓨터, 악기, 책, 가방, 문구류 등 기부 물품을 모든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기부활동도 펼쳤다.
또 같은 해에 진의 데뷔 8주년을 맞아 빈곤 퇴치를 위해 중국 간쑤성 룽난(Longnan) 지역에 3만 7200위안(한화 약 6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벌집 124개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외에도 중국 허난성의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저우시(Zhengzhou) 적십자에 1만 2400위안(한화 약 22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2018년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그는 2019년 5월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기며 1년 만에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사진 = 방탄소년단 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