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민영기가 아내 이현경을 오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민영기는 부부싸움 후 집을 나간 이현경이 다른 남자와 함께 차를 탄 것으로 오해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민영기는 "부부싸움 후 아내가 집 밖으로 나갔다. 이후 아내 차에 어떤 남자가 타서 숨을 죽이고 지켜봤는데 알고보니 아내 차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도의 숨을 쉬고 문자를 보내니 10분 후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이현경은 "남편이 잡아주길 바랐는데 잡질 않았다. 다행히 문자가 와서 못이기는 척 들어갔더니 남편이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더라. 그래서 조용히 손잡고 잠을 청했다"고 부부싸움의 결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민영기-이현경 부부는 그동안의 쌓여온 앙금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민영기-이현경 부부 ⓒ 스타부부쇼 자기야]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