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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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모피쇼 반대 "방관하실 건가요?"

기사입력 2011.05.20 16:49 / 기사수정 2011.05.20 16:4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모피쇼가 열리는 것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이효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frog799)에 "혁신창의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장님, 5월 16일자로 미국 웨스트헐리우드에선 모피판매금지법이 통과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서울시는 정말 모피쇼가 열리도록 방관하실 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Korea Animal Rights Advocates)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된 관련 글을 함께 링크했다.
 
동물 애호가인 이효리는 현재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유기견 순심이를 키우고 있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기견 보호를 위한 홍보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9일 유기동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팝발라드곡 '남아주세요'를 공개해, 음원 수익은 전액 이효리가 지정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지원토록 했다.
 
누리꾼들은 "모피 때문에 불쌍한 동물들을 죽이지 맙시다", "인간이 제일 잔인한 것 같아요", "이효리 씨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이효리 글 ⓒ 이효리 트위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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