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남정이 둘째 딸 시우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선 박남정 부녀의 고민이 전해졌다.
박남정의 둘째 딸 시우는 한예종 연기과를 포함한 대입 5관왕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남정은 "너무 공부에 꽂혀서 새벽, 아침에 집에 들어온다"며 시우를 언급했다.
첫째 딸 스테이씨 시은은 "본인을 극으로 몰아놓는다. 너무 잠을 안 잔다. 시우가 할 수 있는 한 수면욕과 식욕을 다 배제한 것 같다"고 전했다.
시우는 "1등이라는 키워드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욕심이 커졌다"라고 털어놨다. 오은영이 "유능하게 잘해내지 못 하면 다른 사람이 무시할 것 같냐"고 묻자 시우는 "그렇다. 나는 항상 잘 해야 되고, 우리 가족을 망신 주면 안 되니까 채찍질을 계속 했던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오은영은 "나의 유능함을 증명할 수 있을까 하면서 불안이 커질 수 있다. 나만의 명확한 것을 세우고 가야 된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