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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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보고파" 이장우, 달랏 음식 재현→팜유세미나 추억에 '울컥'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2.24 23:59 / 기사수정 2023.02.24 23: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달랏 음식을 재현하며 팜유세미나 추억에 울컥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베트남 달랏 요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지난번 전현무, 박나래와의 베트남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을 재현하기 위해 창신동 베트남 식자재 마트를 찾았다. 이장우는 마트 문이 아직 안 열린 것을 확인하고 바로 앞 빵집에 들러 케이크를 하나 예약해두고 소시지빵을 사서 나왔다.

이장우는 마트 사장님을 기다리면서 소시지빵을 다 먹었다. 이장우는 사장님이 문을 열자마자 마트 안으로 들어가더니 베트남의 면, 향신료, 채소 등이 가득한 것을 보고 잇몸이 만개할 정도로 웃었다. 코드쿤스트는 "너무 행복해 보인다"고 했다.



신나게 장을 본 이장우는 케이크를 찾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염색약을 하나 샀다. 요즘 새치가 많아져 셀프 염색을 하기 위해서라고.

이장우는 양손 가득하게 쇼핑을 하고 오더니 주방으로 가서 의문의 냄비부터 확인을 했다. 이장우는 냄비 안을 보고 만족스러워하면서 마트에서 사온 재료들을 꺼냈다. 

이장우는 핫팟과 산채 비빔밥을 만들겠다면서 레몬그라스를 썰어서 냄비에 투하했다. 냄비 안에는 사골뼈, 잡뼈로 3일이나 우려냈다는 육수가 들어 있었다. 

이장우는 찬장에서 각종 베트남 조미료들을 꺼내놓은 뒤 염색약을 머리카락에 발라놓고자 했다. 이장우는 염색약 설명서를 읽고 "흑갈색? 이거 엄청 까매지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을 하면서 비닐 가운을 입었다.

셀프 염색이 처음인 이장우는 처음에 손으로 염색약을 바르다가 나중에는 빗질을 해 가며 포마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이장우는 30분 동안 산채비빔밥에 들어갈 모닝글로리볶음과 양념장을 만들었다. 이어 핫팟도 완성해 베트남 한 상을 차렸다.


이장우는 전현무에게 보여주려고 영상통화를 하려다가 염색약을 아직 헹궈내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급하게 가서 머리를 감고 나왔다. 이장우는 새치가 없어진 모습으로 전현무에게 다시 뎡상통화를 시도했다. 

카페에 있다는 전현무는 베트남 음식이 재현되어 있는 것을 보고 감탄, 살이 올라온 이장우의 얼굴에 "달랏 얼굴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장우는 전현무와 통화를 하더니 갑자기 보고 싶다고 소리쳤다. 

이장우는 "울컥했다. 빨리 보고 싶고 빨리 뭉치고 싶은 느낌이었다. 사랑하는 사람 오랜만에 본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팜유라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나래도 이장우의 말에 공감하며 제2회 팜유 세미나를 가야 한다고 했다.

이장우는 전현무와의 통화를 끝내고 베트남 세미나 편 영상을 정주행하면서 먹방을 시작했다. 이장우는 "먹을 때마다 틀어놓는다. 행복해진다"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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