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서하가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톱배우로 완벽 변신했다.
김서하는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스타성과 연기력을 고루 갖춘 맹우신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극 중 맹우신은 혜성처럼 연예계에 등장해 단번에 톱스타가 된 인물로, 그 뒤에 홍우대대라는 비밀 종교 단체가 있다는 소문이 존재해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서하는 안정적인 연기로 비밀스러운 맹우신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성스러운 아이돌' 4회에서는 음악방송 '뮤직뮤직'의 진행을 준비하던 중 우연우(램브러리(김민규 분))를 만난 맹우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맹우신은 홍우대대의 신을 만나고 싶다며 찾아온 우연우에게 들어오고 싶다면 급을 올리라며 차갑게 대응했다. 이러한 맹우신의 존재는 우연우가 이세계로 돌아가는데 핵심 키가 될 것임을 암시하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김서하는 첫 등장부터 캐릭터 특성을 완벽하게 살려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톱배우에 걸맞은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냉랭한 표정과 애티튜드를 장착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상대 배역인 김민규와 심상치 않은 만남을 그려내어 김서하가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앞으로 펼칠 색다른 조화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서하가 출연하는 '성스러운 아이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