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우리나라가 최근 노후생활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유인즉, 국민연금의 부족현상과 높은 물가 상승 그리고 낮은 출산율, 평균수명의 연장과 은퇴연령의 단축 등의 이유 때문이다.
국민연금이란, 국민이 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지원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수급액이 너무 작아 기본생활만 겨우 할 수 있을 정도이며, 그마저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더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예전에는 자녀들이 많아 자녀들이 조금씩만 부담하면 노후 생활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요즘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부모님의 노후를 책임지기에는 자녀들의 부담이 점점 커져 더 이상 자식들에게 자신의 노후를 맡길 수 없는 사회구조가 되어가고 있다.
평균수명의 증가와 은퇴시기의 단축으로 더 이상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 아닌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요즘, '연금보험'을 통해 자신의 노후를 스스로 준비하는 똑똑하고 안락한 노후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에는 부동산으로 준비할 수 있고, 예금이나 채권으로 준비할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은 가격하락이나 임대의 경우에는 공실을 걱정해야 한다. 또한, 많은 자금이 한꺼번에 필요하다는 부담감도 있다. 예금이나 채권도 노후대책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실질적 마이너스인 금리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해지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얼마나 저축해야 노후가 편할까?
누구나 은퇴를 하고 노후가 되면 가족들과 파티를 즐기고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손자들에게 용돈을 주고 시간이 되면 여유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노후를 원한다.
적은 금액으로 차근차근 안정성이나 수익성 면에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변액종신연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정 비율로 펀드에 투자가 이루어져 기간에 대한 분산과 연금 내 다양한 펀드들 덕분에 종목이나 지역에 대한 분산도 가능해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
변액연금보험 가입시 주의해야 할 점은?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할 때는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참고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첫째, 변액연금보험은 펀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채권과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구조라면 운용회사는 어디인지, 사업비는 어떤지, 회사의 재정구조는 안전한지에 따라 내 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난다.
따라서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한 기존 고객이나 가입 예정인 고객들은 전문 자산관리사와 함께 회사별 수익률을 생명보험협회를 통해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변액연금보험은 가입했다고 맘을 놓아서는 안 된다.
최저보증 기능이 있는 경우 중도 해지 시 최저보증이 안되므로 해지는 금물이다. 또한, 그때 그때 주식과 채권의 동향에 따라 훗날 내 노후수입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입 후에도 펀드변경 및 추가납입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즉, 같은 회사의 상품일지라도 경제동향에 따른 관리자의 빠른 대처에 따라 적립액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검증된 전문가에게 본인의 변액연금보험추천과 노후를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보험 가입의 가장 적합한 시기는?
보험 가입의 가장 최적의 시기는 과연 언제일까. 보험은 최대한 빨리 가입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다. 평균적으로 보험가입을 많이 하는 30대를 보면, 종신보험과 실손보험 두 가지를 가입했을 때 월 보험료가 평균 14~16만 원 선이다.
그러나 20세가 30대 남성과 똑같은 보험에 가입한다면 보험료는 월 10~12만 원대로 떨어지게 된다.
한 달 5~6만 원 차이가 뭐가 그리 크냐고 말을 하지만 20년 납부로 따졌을 때 총 1200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나게 된다. 또한, 매년 복리의 효과로 금액의 차이는 더더욱 벌어지게 된다.
가입조건 동일하게 놓고 보험회사 비교해야
다음은 각 회사별로 비교하는 방법이다. 연금에 같은 조건으로 가입했을 때 나에게 많은 연금을 지급해주는 회사가 좋을 것이다.
금리형 연금의 경우 금리가 높으면 보통 연금액이 높게 나온다. 다만, 금리가 같을 경우에도 지급되는 연금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를 해보아야 한다.
여러 보험사를 비교할 때 중요한 것은 가입조건을 동일하게 해야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가령 월 저축 금액을 30만 원, 납입기간은 10년, 연금 개시 나이는 60세 정도로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해야 어느 회사가 본인에게 더 유리한지 비교할 수 있다.
회사별로 가입조건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제시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납입기간이나 피보험자의 나이에 따라 최소 가입금액이 높아질 수 있다.
연금저축이나 연금보험은 금리형이기 때문에 금리에 따라 차이가 쉽게 눈에 띈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간혹 금리가 낮은 회사가 사업비도 낮아 금리차이가 0.1~0.2% 정도는 희석될 수 있다.
특히 변액연금의 경우 연금개시시점을 늦추고 연금 수령 기간을 짧게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변액연금의 연금 개시 시점을 60세로 설정하였을 경우 연금 개시 전까지 적립금을 비교해보면 회사별 사업비 차이를 알 수 있다. 적립금이 많을수록 사업비가 낮은 것이다.
하지만, 사업비와 관계없이 금리까지 고려된다면 결국 연금 지금 예상 금액이 높은 회사가 유리하다. 최종적으로는 확정형 20년 연금으로 비교하는 것이 무난하다.
두 개 정도의 회사가 비슷한 연금을 지급한다면, 다음으로는 사망보험금이 많은 회사가 위험에 대한 대비도 되기 때문에 좋을 것이다.
당장 어떻게 알아볼지 도움이 필요하면 상기 내용을 잘 정리한 전문 사이트를 활용하면 좋다.
이런 곳에는 각 보험사별(삼성생명, 대한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20개) 보험사 상품을 소득공제, 연금 특성과 개인노후연금 대비변액보험 수익률 비교와 고객의 성향에 가장 적합하고 알맞은 변액연금보험, 연금보험, 변액종신보험을 추천하여 연금 전문가들이 비교분석하여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도움말] 연금인스(yungumin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