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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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다들 직업 한두 개가 아냐"…N잡러 여성 스키퍼 등장 (스킵)[종합]

기사입력 2023.02.23 22: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스킵' 유재석도 깜짝 놀란 N잡러 여성 스키퍼들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tvN '스킵' 최종회는 훈훈한 외모의 '프리패스상' S전자 직원부터 '핵인싸 일타' 수학 강사, MZ세대 소울푸드 로제 마라샹궈를 개발한 브랜드 마케터, 6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겸 대학교수까지 감탄을 부르는 매력 남녀들이 출격했다.

이날 처음으로 등장한 여성 스키퍼는 상큼한 느낌을 물씬 풍기며 카메라 앞에 섰다.

32세 이새봄의 직업은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이자 화장품 개발자. 그는 "화장품을 너무 좋아해서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새봄은 출연 계기에 대해 "그동안 소개팅을 하고 싶었는 너무 바빴다. 그래서 당일치기 소개팅을 통해서 인연을 만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새봄은 처음으로 등장한 탓인지 남성 스키퍼들의 연이은 스킵으로 선택권이 없는 김병재와 커플 매칭이 됐다. 

그러나 이승기 닮은꼴의 김병재와 '군포 서지혜'라고 불리는 이새봄의 만남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번째 여성 스키퍼는 27세의 패션 뷰티 모델 윤빛나로 반려견 의류 사업을 병행 중이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은 다들 직업이 한두 개가 아니다", 전소민 역시 "다들 젊으신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빛나는 이성을 만날 때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유를 묻자 윤빛나는 "남성분들이 저를 만나면 다 일을 그만둔다. 오빠였는데도 저에게 기대더라"고 헌신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윤빛나는 2번 자리에 앉아 있던 일타 수학 강사 권혁진에게 하트를 받으며 커플이 됐다. 

이어 우아하고 차분한 느낌의 31세 허영주가 등장했다. 

허영주는 콘텐츠 트렌드 예측과 다양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 집필과 강연, 대학 강의를 하는 인재였다. 

혼자 오마카세를 가는 고급진 취미에 넉살은 "이런 생각 하면 안 되는데 수입이 짭짤하신 것 같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계속 스킵을 고수했던 박치윤은 한 치의 고민도 없이 하트를 선택하며 허영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자동으로 강영훈과 커플이 된 마지막 여성 스키퍼는 27세의 박민준. 

박민준은 2년 정도 간호사로 근무하다 현재는 e커머스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모든 업무를 전담하느라 밤낮없이 일에만 매달렸다는 박민준은 "이제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박민준은 "이상형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고, 겸손한 분이 좋다"며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유재석과 넉살은 "정국 씨가 겸손하고 예의바르다. 그런데 왜 '잘생긴 사람이 좋다'고 말을 못하냐"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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