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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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광고성 리뷰에 불쾌감 "주식으로 치면 작전주…돈 받는 사람들도"(먹을텐데)

기사입력 2023.02.23 08:0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일부 푸드 인플루언서들의 광고성 리뷰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22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한 고기 맛집을 찾은 성시경은 "먹을 걸 좋아하니까 많이 찾다보니까 이 집에 대한 포스트가 너무 많이 올라오더라"며 일부 푸드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그는 "요즘은 푸드 인플루언서들끼리 친하다. 아는 사람을 한 30명을 쫙 부르면 그 인플루언서들이 쫙 써주는 거다. 그럼 잘 되고. 주식으로 치면 작전주랄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양심적인 사람도 있겠지만 친하면 좋게 써주기도 하고, 심지어 몇백만 원씩 받는 사람들도 많고. 인스타 팔로워가 꽤 되면. 그게 나의 매체인데 노출이 되니까 홍보비를 받는 거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제 '이건 작전주구나' 보인다. 이제 개미들이 가서 상처를 받는 거다. 그게 너무 꼴보기가 싫더라. 그중에 물론 맛있는 곳도 있지만 한 번에 확 올라오는 곳들은 그렇게 맛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고기가 따로인데 그릇에 담아서 찍고"라며 "불쾌하다"고 했다.

이어 성시경은 "이 집이 저한테는 그런 느낌이었다"며 "작전한 집이겠지 오해를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신)동엽이 형이 자리를 소개해줘 먹어보게 됐다. 사장님이 또 저랑 친한 친구랑 아는 사이더라. 초반에 고생했는데 최자가 한 번 왔다가 최자 때문에 떴다더라. 최자는 돈 받고 그런 애가 아니니까. 그때부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더라"고도 덧붙였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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