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마존 게임즈와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엔씨소프트와 아마존 게임즈가 손을 잡았다.

22일 엔씨소프트는 아마존 게임즈와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판매 공급 지역은 북미와 남미, 유럽, 일본 등이며, 계약 금액은 2021년 연결매출액인 2조3088억1740만 원의 2.5%(약 577억 원) 이상이다.

'TL'은 엔씨소프트가 차세대 MMORPG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채롭고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자랑하는 '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사내 테스트와 디렉터스 프리뷰를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21일과 22일 양일간 판교 R&D센터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