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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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 우린 아직 할 수 있어요!"…추성훈, '피지컬:100' 종영 소감 [전문]

기사입력 2023.02.22 13:31 / 기사수정 2023.02.22 13:3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추성훈이 '피지컬:100'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최종회가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출연자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밝히며 감사를 전했다.

추성훈은 올해 48세의 나이로, '피지컬:100' 참가자들 중 최고령이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전세계에 계시는 저와 같은 나이가 40대 50대가 열심히 하면 젊은 사람들 한테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도 졌네요. 근데 전세계 아저씨들! 우린 아직 할 수 있어요!"라고 덧붙이며 전세계 중년 남성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실제로 추성훈은 운동선수, 운동 관련 크리에이터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20~30대 참가자들과 겨루며 여전한 저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는 상위 20명까지 살아남은 채 아쉽게 탈락했다.

추성훈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목표을 세우고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과정이 더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인생은 계속 이어갑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혼자서는 절대 못합니다. 힘들때마다 소중한 사람을 생각해주시고 같이 이겨내십시오"라며 진심을 전했다.

"늘 건강하시고 모두 인생 화이팅.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 추성훈은 '피지컬:100' 화면을 직접 찍어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같은 내용의 소감을 영어와 일본어로도 게재하며 전세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추성훈은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했으며 딸 추사랑과 방송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 추성훈 글 전문.

전세계에 계시는 저와 같은 나이가 40대 50대가 열심히 하면 젊은 사람들 한테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도 졌네요.
근데 전세계 아저씨들!
우린 아직 할 수 있어요!

결과도 중요하지만 목표을 세우고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과정이 더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인생은 계속 이어갑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혼자서는 절대 못합니다. 힘들때마다 소중한 사람을 생각해주시고 같이 이겨내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모두 인생 화이팅.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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