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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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실종사건 피해자?...중드 제작진 '사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21 18: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중극 드라마 '광연' 제작진이 블랙핑크 로제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사과했다.

'광연' 제작진은 20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우리는 '광연'의 미술팀이다. 미술팀의 실수로 인해 드라마 장면에서 로제의 이미지를 부주의하게 사용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이번 실수로 인해 로제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쳐 팬들 및 시청자 여러분에게 사과드린다. 해당 사직은 바로 삭제 조치했으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광연' 제작진은 로제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직접 사과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광연'에서는 실종사건 피해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장면에서 로제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해 비난을 받았다. 로제는 드라마 속에서 실종자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 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 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오는 4월 26일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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