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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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수 "김용건, 언제나 만나면 후배들에게 자상하게 해주신 모습 생각나" (회장님네)

기사입력 2023.02.21 04: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차광수가 김용건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강화도에서 본격 전원생활을 시작한 '김회장네'와 '일용이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엄마 김혜정의 동생 준식 역희 차광수가 일용이네를 방문했다. 

차광수는 이계인과 함께 옆 동네인 김회장네로 향했다. 이들이 김회장네로 향하자 불을 피우고 있는 김용건을 발견했다. 



이계인이 "용건이형"이라고 부르자, 차광수는 90도로 인사를 우렁차게 건넸다. 

이에 김용건이 "웬일이냐. 너가 '전원일기' 나온 건 내가 알지. 그나저나 이게 얼마 만이냐"라며 반가워했고, 차광수는 "제가 일용 처 동생이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건은 "한참 됐다. 방송에서 가끔 봤다. 악수 한번 하자"며 "모습은 그대론데 더 좋으네 뭐"라고 인사를 나눴다. 

안에 있던 임호 역시 "광수 형인가?"라며 밖에 나가 "광수형"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차광수는 호탕하게 웃으며 "오 전하. 여기 계셨사옵니까 전하"라며 반가워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얼마 전에 일일드라마 특별 출연으로 한번 만났다고. 조하나 역시 반갑게 차광수와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용건은 또다시 차광수에게 "그나저나 정말로 반갑다"고 하자 차광수는 "언제나 선생님 뵈면 탤런트실에서 저희 후배들에게 자상하게 해주시던 그 모습이 생각 난다. 하정우도 보면 선생님 생각이 난다"며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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