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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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구은애, 세븐-박한별'…연예계 공식 커플들은?

기사입력 2011.05.19 11:23 / 기사수정 2011.06.23 17:58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하정우(33)와 모델 구은애(25) 커플이 프랑스의 최대 휴양지 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16일 '제 64회 칸 국제 영화제' 참석차 출국했다.

하정우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를 통해 "하정우가 현지에서 공식일정 외에는 구은애씨와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모델 구은애와 2년 넘게 교제 중으로, 지난 2009년 4월 열애 사실을 처음 인정한 후, 연예계 공식커플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하정우-구은애의 알콩달콩한 사랑이 화제로 떠오르며,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가는 스타 커플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련된 커플룩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유지태-김효진 커플이다.

유지태는 방송을 통해 "알고보니 김효진과 제 취미가 너무도 비슷하고 자신이 즐겨듣는 클래식에 대해서도 너무 잘 알고 있어 깜짝 놀랐다. 그 때부터 내 여자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졌다"고 김효진과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이들은 2007년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하기 시작해 4년이 지난 현재에도 사랑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한편, 유지태는 자신의 꿈에 대해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두 명정도의 아빠가 되어 사랑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밝히며 김효진과의 결혼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그 커플 윤형빈-정경미다.

두 사람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지난 2006년 9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5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윤형빈은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이 드러나며 "언제 결혼하느냐"고 너무 자주 듣는 것이 딱 하나 안 좋은 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이 사귀었던 시점은 윤형빈이 '왕비호' 캐릭터로 뜨기 전으로,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이들의 사랑에 대해 누리꾼들은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빨리 결혼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원조 공식 커플' 배우 류승범-공효진이다.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류승범 공효진 커플은 지난 2001년 SBS 미니시리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연인일 당시 2002년 영화 '품행제로'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또 2003년 결별 이후에도 영화 '가족의 탄생'에서 실제와 같이 헤어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쿨한 커플로 꼽히기도 했다.

좋은 친구로 지내던 이들은 2008년 다시 연인으로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며 재결합을 인정했다.

한편, 지난해 류승범은 공효진이 속해 있는 N.O.A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하며 두 사람은 현재 한솥밥을 먹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가수 세븐(26)과 배우 박한별(26)이다.

이들은 안양예고 시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해 올해로 연애 9년차를 맞았다.

얼마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븐 박한별, 이제 대놓고 염장질'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세븐은 최근 박한별이 출연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 연인 박한별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

[사진 = 하정우-구은애, 유지태-김효진, 윤형빈-정경미, 류승범- 공효진, 세븐-박한별 ⓒ 엑스포츠뉴스 DB, 구은애 미니홈피, MBC, KBS, 온라인 커뮤니티]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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