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9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이승윤과 코미디언 이국주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서는 ‘인생 첫 내 집 장만’을 꿈꾸는 한국무용 안무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전라남도 진도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에서 한국무용 안무가로 5년째 재직 중이라고 한다.
오는 7월, 마지막 임기 기간이 끝나면 다시 서울로 올라와야 한다고 밝힌 의뢰인은 ‘생애 첫 내 집 장만’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KTX용산역이 자차 30분 이내 거리이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쉽게 탈 수 있는 곳을 바랐다. 방은 2~3개 이상으로 안무연습이 가능한 작업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원했다.
리모델링이 된 화이트 또는 우드 인테리어를 희망했다. 예산은 대출 포함해 매매가 10억 원대 중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이승윤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이승윤은 자취 7년 차라고 밝히며, 이사는 5~6번 경험했다고 말한다. 다양한 생활 형태에서 살아봤다고 고백한 이승윤은 대학 시절 원룸 자취부터 셰어하우스 그리고 친구 집에서 얹혀살았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코미디언 이국주 역시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다. 최근 주방용품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주방용품계의 제니’로 떠오른 이국주는 마트용 냉동고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덕팀장 김숙이 “우리 집에 냉동고가 있다”라고 말하자, 이국주는 “업소용 큰 냉동고에 냉동식품을 보관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국주, 박영진과 함께 출격한 예능 초보 이승윤은 혹독한 발품 신고식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는 이국주와 함께 듀엣으로 ‘잘했군 잘했어’를 부르는가 하면, 가수라면 피해갈 수 없는 ‘샤워부스에서 노래 부르기’까지 도전했다고 한다.
차별성을 강조하던 이승윤은 아주 특별한 장소에서까지 노래를 불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승윤을 지켜보던 장동민은 “이승윤 씨가 화면에서 점점 말라간다.”고 소감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복팀의 코디들은 중구 필동으로 출격한다. 남산공원과 남산타워가 도보권에 있으며, 명동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의뢰인의 조건인 KTX 용산역까지는 자차 25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남산골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신축 매물로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에 프라이빗 테라스까지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지금까지의 발품 대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국주와 ‘패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박영진이 함께 출격한 이번 대결에서 복팀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한국무용 안무가의 ‘인생 첫 내 집 마련하기’는 19일 오후 10시 45분에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