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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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시즌2 첫 복수 위해 동남아行…오늘(17일) 첫 방송 (모범택시2)

기사입력 2023.02.17 09: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시즌2 첫 복수에 나선다.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악당 사냥 전문 택시 히어로' 김도기(이제훈 분)의 해외 출장 현장을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시즌1의 오상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의 신예 이단 감독이 연출로 합류했다. 또한 '모범택시' 시리즈 인기의 주역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성철), 표에진(안고은), 장혁진(최경구), 배유람(박진언)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시즌2 첫 번째 복수 대행을 위해 '해외 취업생'으로 위장한 김도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김도기는 비장한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는데 깔끔한 정장 차림의 풋풋한 비주얼에서 사회초년생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도 잠시, 김도기는 마치 오래된 감옥처럼 보이는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돼 그가 위장 취업한 곳이 어디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김도기의 모습에서 '맑은 눈의 광인' 포스가 흘러나와, 다시 시작될 김도기의 부캐 플레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모범택시2' 첫 방송에서는 '고수익 해외 취업'라는 미끼에 걸려 해외 취업에 나섰다 실종된 청년의 사연을 그린다. 이날 김도기는 실종 청년을 찾기 위해 동남아로 출국, 위장 취업을 감행할 예정이다.

이에 김도기가 위장 취업한 업체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그가 청년의 실종 전말을 파헤치고 빌런들을 응징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모범택시2’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모범택시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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