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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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데뷔 7주년에 "굿바이"라니…공식 활동 마침표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3.02.16 22:30 / 기사수정 2023.02.16 22: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데뷔 7주년에 활동 마침표를 찍었다. 

브레이브걸스 새 싱글 '굿바이(Goodbye)'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신곡 '굿바이'는 '땡큐(Thank you)'에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브레이브걸스만의 발라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날 데뷔 7주년을 맞은 브레이브걸스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멤버 전원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며 활동을 마무리,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의 의미로 신곡을 발표했다. 

이에 가사에도 "Goodbye Goodbye Goodbye 행복했던 그 순간 / Goodbye Goodbye Goodbye 이게 끝이 아니길" "시간 지나가면 우리 /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 오길" "Goodbye Goodbye Goodbye 아름답던 기억만 남길게" 등 이별의 아쉬움을 담아냈다. 



데뷔 7주년을 앞두고 계약 연장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브레이브걸스의 해체설이 불거졌던 상황. 팬들 역시 '롤린' '운전만해' '치맛바람' 등 연이은 흥행으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브레이브걸스의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다. 



결국 데뷔 7주년 당일, 계약 만료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브레이브걸스의 활동을 마무리했고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졌다. 멤버들 역시 개인 채널 등을 통해 마음을 담은 글을 남기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그 중 민영은 팬 플랫폼을 통해 "해체는 아니다"라는 말로 완전체 활동의 열린 가능성을 엿보이기도. 용감한 형제를 떠나 각자의 길을 걷게된 브레이브걸스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앨범 재킷,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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