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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엄마와 40년 절친들 ‘마더즈’ 위한 ‘주승 투어’ (나혼산)

기사입력 2023.02.16 13: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붕어빵 엄마'와 엄마의 40년 절친들인 '마더즈'를 위한 '주승 투어'에 나선다. 운전부터 사진 촬영까지 확실하게 모시는 '1인 N역' 가이드로 활약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엄마와 절친 이모들을 위해 '주승 투어' 가이드가 된 이주승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주승은 "고객님들을 모시러 가고 있어요"라며 차를 끌고 어딘가로 향한다. 일일 ‘이 기사’가 된 이주승의 고객님(?)은 엄마와 엄마의 40년 지기 이모들이었다.

이주승은 엄마와 40년지기 절친들의 모임 일명 '마더즈'를 위해 운전, 사진, 여행 계획, 투어 가이드 등 ‘1인 N역’을 담당하는 ‘주승 투어’를 준비했다며 "완벽한 코스"라고 자신해 기대를 더 한다.

이주승과 마더즈의 ‘주승 투어’는 이동하는 내내 간식이 끊이지 않아 공감을 자아낸다. 이주승의 어머니가 텀블러에 싸 온 뜻밖의 여행용 음료(?)에 차 안이 시끌벅적 해진다고 전해져 음료의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더즈는 인연을 맺은 계기부터 좋아했던 그 시절 노래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샘솟는 추억에 까르르 웃느라 정신이 없는 마더즈의 모습이 흡사 수학여행을 가는 여고생들 같아 미소를 번지게 한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군산에 도착하자 이주승은 베스트 드라이버 ‘이 기사’에서 투어가이드 겸 사진 촬영 담당 ‘이 작가’로 변신해 직접 짠 여행 코스로 마더즈를 인도한다. 그는 관광 명소를 설명하고, 맛집에 홀로 줄을 서서 구매한 빵을 선물한다.

오랜만의 여행에 하이 텐션을 자랑하는 마더즈와 그 텐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진땀을 빼는 '초보 가이드' 이주승의 모습이 극과 극으로 대비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엄마와 이모들을 챙겨야 하는 여행은 처음인 이주승이 ‘주승 투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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