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04

[오늘의 화제] 김정민 대마초 흡연…BMW녀 무개념 행동

기사입력 2011.05.18 23:2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18일 인터넷상에서는 '김정민 대마초 흡연, 입건', 'BMW녀', '윤복희 임재범 극찬'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김정민, 4차례 '대마초 흡연' 입건

힙합그룹 '블랙아웃'의 멤버 김정민이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따르면, 김정민은 지난해 12월 25일 서울의 한 클럽 화장실에서 함께 있던 외국인 한 명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으며, 다음날 소속사에 있는 음악작업실에서도 파이프를 이용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한다고 밝혔다.

김정민의 대마초 흡연은 올해 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고 검찰은 밝혔다.

한편, 김정민는 지난 2006년 'Mr.Kim'으로 데뷔,'블랙아웃' 멤버로 매슬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다.

[화제 포인트] ▶ 한편 동명이인 가수 김정민(41)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마초 흡연은 자신이 아니라며 해명했으며, 네티즌들도 잠시 두 사람을 혼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② BMW녀, 교통사고 내고 피해자에 '진상짓' 돈다발 던져

중국의 한 여성이 BMW를 몰다가 사고를 낸 후 피해자에 돈다발을 예의 없이 던져 화제다.

17일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www.163.com)는 지난 9일 베이징에서 한 BMW차량이 길 옆에 주차된 소형차와 충돌한 후 20대 여성으로 보이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돈다발을 던지는 등 무례한 행동을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3분 47초가량의 영상에서는 똑같은 20대 여성인 피해 차량 운전자에 상당히 무레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가벼운 접촉사고였던 만큼 외제차 운전자에게 내려서 합의를 볼 것을 요구했지만, 가해자는 차에서 내리지도 않은 채 전화 통화만 연방 해댄다.

피해자는 계속해서 사과와 보상을 요구했으나 가해자는 핸드백에서 현금을 꺼내 피해자에게 집어던지고 부리나케 그 자리를 떴다.

이에 피해자는 눈물을 흘리며 돈을 주섬주섬 주워담는 모습이 많은 네티즌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은 "이상한 여자네", "돈만 많으면 다인 줄 아는 전형적인 졸부 근성", "개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제 포인트] ▶ 휴대폰이 일상화되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공공장소 등에서 남에게 거리낌 없이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회자가 되며 망신을 당하고 있다. '개똥녀'로부터 시작된 민폐인 시리즈는 '지하철 반말녀' '편의점 폭행녀' 등의 무개념 여성을 비롯해, '지하철 성추행남', '지하철 폭행남'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③ 윤복희 임재범 극착, "임재범의 여러분, 정말 대단하다"

가수 윤복희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 자신의 '여러분'을 부른 임재범을 극찬했다.

지난 16일 윤복희의 지인은 윤복희의 페이스북에 '나는 가수다'의 방송화면 중 임재범이 '여러분'을 부른 영상을 올려놓았다. 이 영상을 본 윤복희는 지난 17일 "박수! 박수! 대단하네요. 정말 대단해요. 이 친구에게 제일 정말 고맙다고 말해야겠어요. 전 지금 이 동영상을 봤어요"라며 극찬했다.

이어 지인이 윤복희에게 "동영상은 예행연습이다. 임재범은 감기로 기침을 할 때의 버전"이라며, "자기 콘셉트가 100%로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자, 윤복희는 "그런데 정말 잘했어요. 저 친구 제가 무슨 뜻으로 이 가사를 만든 것을 곡도 그렇고 정확히 알고 노래하네요"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임재범은 '나는 가수다'에서 '네티즌 추천곡'으로 선정된 윤복희의 '여러분'의 중간 평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재범은 고열을 동반한 감기 몸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했다. 중간 약간의 음이탈이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노래를 부르며 이를 매력으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22일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나는 가수다' 2차 경연에 나선다.

[화제 포인트] ▶ '여러분'은 윤복희가 1979년 발표한 노래로 같은 해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이다. 이 곡은 윤복희의 오빠 윤향기가 그녀를 위해 작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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