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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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OST 음악쇼 펼쳐진다"…K팝과 K웹툰의 만남 (웹툰싱어)[종합]

기사입력 2023.02.14 15:10 / 기사수정 2023.02.14 15: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웹툰싱어'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 계기를 전했다.

14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웹툰싱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성호 PD, 샤이니 민호, 유세윤, 장도연가 참석했다.

'웹툰싱어'는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K-웹툰과 실력 있는 K-팝 아티스트가 만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쇼.

이날 황성호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웹툰싱어는 음악과 웹툰이 만나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키는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웹툰 을 소개하고 어울리는 노래를 싱어분들이 선곡, 편곡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기획 의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웹툰과 K POP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고 '웹툰'이라는 것에 주목을 많이 하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든지 성공 사례가 있고, K 컬처의 K 팝이 접목되면 엄청난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음악으로 소개하면 어떨까라는 출발점으로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MC로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듣고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제 세대가 웹툰보다는 만화 세대여서 '만화에 이런 연장선일까?'라고 생각했는데 웹툰만의 매력이 있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이미 한발 늦었고 웹툰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웹툰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PD님하고 같이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는데 인성적으로 훌륭하신 분위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유세윤은 "기획안을 보자마자 느낌이 오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확실하게 감이 오는 프로그램들은 진짜 여지없이 대박이 나더라"라며 "'웹툰싱어'도 그랬던 것 같다. '웹툰싱어'라는 기획안이 그려지더라. 그래서 MC를 하게 됐다. 마침 그시절에 프로그램도 많이 없기도 해서 옳다구나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샤이니 민호는 "K 웹툰과 K 팝의 만남이라고 했을 때 너무 신선했다. 가수로서 무대에 서기도 하는데, 연기도 하지 않냐.  웹툰을 통한 드라마, 영화가 많이 나오니까 너무나 나한테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MC분들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K-웹툰과 K-팝이 만나 최고의 무대를 탄생시키는 NEXT LEVEL '웹툰싱어'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사진=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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