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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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스워드', 중국 유료 앱 순위 1위 달성…높은 몰입감에 호평 이어져

기사입력 2023.02.14 11:4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다크스워드’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VR(Virtual Reality) 게임인 ‘다크스워드’가 중국 출시 이후 유료 앱 순위와 신규 출시 앱 순위 모두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 RPG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이 우수한 개발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제작했다.

'다크스워드'는 14일 기준, 게임이 출시된 지난 9일부터 줄곧 글로벌 VR 기업 ‘PICO’ 중국 스토어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PICO’는 전용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VR 게임 및 콘텐츠의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판매량이나 매출 외에도 스토어에서 책정하는 커뮤니티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순위를 정한다.

실제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 현재 PICO 중국 스토어 기준 '다크스워드’는 4.4~4.6점(5점 만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저 리뷰에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룬다.

'다크스워드'는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에 VR 게임 최대 수준의 몬스터 콘텐츠, 주변에 떨어져 있는 무기나 돌덩이를 잡고 던지거나 직접 망치로 무기를 두드려 벼려낼 수 있을 정도로 깊이 있는 상호작용성 등을 모두 갖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용자는 검·방패·활 등을 이용해 액트와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펼치며, 간단한 모션으로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등 RPG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함께, 업적 시스템과 시즌별 보상, 전 세계 유저들과의 랭킹 경쟁 등 기존 VR 게임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플레이가 아닌 높은 지속성과 하드코어한 게임성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기업인 ‘PICO’의 중국 스토어를 통해 출시하며 전 세계 VR 시장 공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컴투스는 최근 VR 산업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다크스워드’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고, 이후 오는 3월경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컴투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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